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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에 남을 항일독립운동 투쟁사”

장휘국 교육감, 광주일고서 ‘광주학생독립운동’ 계기수업

2016-11-02(수) 17:17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2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제일고 2학년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계기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과 학교 급식으로 점심도 함께 먹었다.

장휘국 교육감은 먼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개괄적 흐름을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왜 나주에서 출발해 광주에서 분출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흐름을 설명한 것.

장휘국 교육감은 “나주에서 처음 사건이 일어난 배경에는 일제의 수탈이 있었다”며 “1920년대 나주지역 조선인은 16만1822명이었고, 이들이 소유한 1인당 토지는 317평에 불과한 반면 3788명의 일본인은 1인당 9852평의 농지를 소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에서 시작된 시위는 전국을 거쳐 중국과 일본·러시아까지 퍼져 나갔다”며 “전국 194개교에서 5만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최대의 항일 운동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특히 학생들에게 광주의 의로운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는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거대 공권력과 외침에 맞서 싸워왔다”며 “특히 광주지역 학생들이 맨손으로 목숨을 걸고 일본제국주의와 맞서 싸운 광주학생운동은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항일독립운동 투쟁사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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