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아이‧학부모에게 ‘장난감 천국’ 따로 있었네” 방젯골‧꿈자람 장난감도서관, 각각 4,745명‧1,821명 다녀가 |
2016-11-25(금)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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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이상하는 ‘디자이너 주방놀이’ 장난감부터 없는게 없더라구요. 아이들 장난감을 구입하는데도 많은 돈이 들어가 부담이 됐는데,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고민 훌훌 털었습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과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꿈자람 장난감 도서관 2곳이다.
2014년 3월 방림동에 문을 연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은 개관 이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3분기 기준(9월 30일)으로 이곳 장난감 도서관을 다녀간 인원만 4,745명에 달한다.
매달 527명 가량의 부모들이 다녀간 셈이다.
지금까지 총 3만885점의 장난감 대여가 이뤄졌고, 등록 회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분 기준으로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928명이다.
이중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이용하는 일반회원은 615명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나 국가유공자, 등록 장애인, 세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 연비회가 면제되는 회원은 313명이다.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지명도가 높은 국내 및 외국 브랜드의 장난감을 비롯해 지적 영역 및 신체발달을 돕는 고가의 장난감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다.
또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 회원이 선호하는 장난감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는 시중에서 33만원 이상에 팔리는 ‘디자이너 주방놀이’ 등 419가지의 장난감 918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개관한 월산동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꿈자람 장난감 도서관도 아이들과 부모의 방문이 잦은 상태다.
올해 10월까지 총 1,82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곳 장난감 도서관에는 RC 똑똑한 무선자동차를 비롯해 뽀로로 아기체육관 베이직 등 장난감 99종 178점을 보유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난감 도서관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양림동에 3호 장난감 도서관과 2019년 노대동에 4호 장난감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과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꿈자람 장난감 도서관 2곳이다.
2014년 3월 방림동에 문을 연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은 개관 이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3분기 기준(9월 30일)으로 이곳 장난감 도서관을 다녀간 인원만 4,745명에 달한다.
매달 527명 가량의 부모들이 다녀간 셈이다.
지금까지 총 3만885점의 장난감 대여가 이뤄졌고, 등록 회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분 기준으로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928명이다.
이중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이용하는 일반회원은 615명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나 국가유공자, 등록 장애인, 세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 연비회가 면제되는 회원은 313명이다.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지명도가 높은 국내 및 외국 브랜드의 장난감을 비롯해 지적 영역 및 신체발달을 돕는 고가의 장난감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다.
또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 회원이 선호하는 장난감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는 시중에서 33만원 이상에 팔리는 ‘디자이너 주방놀이’ 등 419가지의 장난감 918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개관한 월산동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꿈자람 장난감 도서관도 아이들과 부모의 방문이 잦은 상태다.
올해 10월까지 총 1,82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곳 장난감 도서관에는 RC 똑똑한 무선자동차를 비롯해 뽀로로 아기체육관 베이직 등 장난감 99종 178점을 보유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난감 도서관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양림동에 3호 장난감 도서관과 2019년 노대동에 4호 장난감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