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과 북구청(구청장 송광운)이 29일 오전11시 동부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지원청과 북구청 간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17 광주광역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청과 북구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부교육청은 진로체험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 진로체험지원단 활용을 통한 센터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며, 북구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과 진로체험처를 발굴·관리하게 된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지역돌봄 연계강화를 위한 공동업무 협조 등 교육현안에 대한 주요 안건을 협의함으로써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부교육행정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이종식 교육장은 “이번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체결된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 협약과 같이 기관 간 유기적이고 강화된 협력체계가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동부교육 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8월30일 동부교육청과 동구청 간 열리는 동부교육행정협의회에선 지자체 연계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센터 구축 등 총 4개 안건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박우혁 기자 puh@wdbs.co.kr        광주박우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