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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폭염 대응 우수기관 선정

-무더위쉼터 운영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기여-

2017-12-31(일) 13:19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여름철 폭염 대응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및 취약계층 특별관리, 국민 참여 활성화 등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폭염은 발생 예측이 가능하고,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아직 재난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3년부터 10년간 열사병 등으로 숨진 사람이 293명이나 됩니다. 같은 기간 홍수, 태풍 등으로 사망한 사람(280명)보다 많은데 아직 보상이나 구호 등 정책적 지원이 다른 재난에 비해 부족합니다.

2017년 전남지역에는 폭염특보가 45일 발효됐습니다. 광양지역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8.6℃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평균 최고기온이 30.4℃로 평년(28.2℃)보다 2.2℃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도와 시군 3개 대응반으로 T/F팀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 협력 분담체계를 갖추고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10만 7천397명의 여름철 건강관리 상태를 재난도우미 1만 4천158명과 가정돌봄 951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5천541개소의 모든 무더위쉼터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냉방비 11억 원을 지원하고 행동요령 홍보에 3억 원 투입했습니다. 보성군에서는 ‘소통・공감・행복-UP’ 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청이 2018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일 것으로 예보했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도심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실시, 양식장 액화산소 공급 등 폭염피해 저감대책을 강화해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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