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가스 안전 먼저 챙기세요! -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64% 차지 |
2018-04-13(금)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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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가스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2012~2016년) 간 총 11건의 가스 관련 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2년3(3명), 2013년2건(2명), 2014년2건(1명), 2015년2건(-명), 2016년2건(1명)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4월은 봄철 이사철과 겹쳐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가 많고, 가스사고의 주요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64%를 차지한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사 등으로 가스기기를 철거하거나 설치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가스 막음조치 미비 사고 사례>
▶ 2015년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상가 4층 공용화장실에서 설치된 순간온수기의 염화비닐호스를 분리하고 막음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용기를 임의로 교체하여 기존 방치된 염화비닐호스로부터 누출 체류된 가스가 원인미상 점화원에 의해 폭발
▶ 2014년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일반주택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 용접작업을 하기 위해 좁은공간에 설치된 가스난로를 철거한 후 중간밸브가 차단되지 않는 상태에서 아크용접을 하는 순간 누출 체류된 가스 폭발(부상 1명)
이사할 때는 적어도 3일 전에 가스 막음조치를 신청하고, 이사 당일 가스기기 철거와 설치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도시가스)도시가스회사지역관리소, (LP가스)LP가스판매점또는가스전문시공사
가스시설의 막음조치를 직접 처리할 경우, 가스가 누출되기 쉽고 자칫 가스 폭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아울러, 평소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연소기 가까이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멀리하고, 자주 환기한다.
사용 중에는 가스의 불꽃을 확인*하고, 사용 후에는 가스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한다.
* (정상 불꽃)파란색, (가스 불완전 연소 시)황색이나 적색
가스 누출의 위험이 높은 밸브 등 연결 부위는 비눗물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가스가 새는지 점검한다.
또한, 가스 누출이 의심될 경우 집안의 콘센트나 전기스위치는 절대 사용하지 말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환기한다. 이 때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을 금하고 전문가의 점검 후 사용한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봄 이사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평소에도 가스안전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2012~2016년) 간 총 11건의 가스 관련 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2년3(3명), 2013년2건(2명), 2014년2건(1명), 2015년2건(-명), 2016년2건(1명)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4월은 봄철 이사철과 겹쳐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가 많고, 가스사고의 주요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64%를 차지한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사 등으로 가스기기를 철거하거나 설치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가스 막음조치 미비 사고 사례>
▶ 2015년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상가 4층 공용화장실에서 설치된 순간온수기의 염화비닐호스를 분리하고 막음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용기를 임의로 교체하여 기존 방치된 염화비닐호스로부터 누출 체류된 가스가 원인미상 점화원에 의해 폭발
▶ 2014년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일반주택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 용접작업을 하기 위해 좁은공간에 설치된 가스난로를 철거한 후 중간밸브가 차단되지 않는 상태에서 아크용접을 하는 순간 누출 체류된 가스 폭발(부상 1명)
이사할 때는 적어도 3일 전에 가스 막음조치를 신청하고, 이사 당일 가스기기 철거와 설치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도시가스)도시가스회사지역관리소, (LP가스)LP가스판매점또는가스전문시공사
가스시설의 막음조치를 직접 처리할 경우, 가스가 누출되기 쉽고 자칫 가스 폭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아울러, 평소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연소기 가까이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멀리하고, 자주 환기한다.
사용 중에는 가스의 불꽃을 확인*하고, 사용 후에는 가스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한다.
* (정상 불꽃)파란색, (가스 불완전 연소 시)황색이나 적색
가스 누출의 위험이 높은 밸브 등 연결 부위는 비눗물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가스가 새는지 점검한다.
또한, 가스 누출이 의심될 경우 집안의 콘센트나 전기스위치는 절대 사용하지 말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환기한다. 이 때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을 금하고 전문가의 점검 후 사용한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봄 이사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평소에도 가스안전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