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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거점 목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다채

- 3월 1일과 2일 기념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3월 23일에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 봉송 및 만세운동 재현

2019-02-25(월) 19:08
목포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3월 1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유달산 시민종각과 3.1독립운동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의 종 타종식과 3.1독립운동탑 참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 타종은 3.1운동의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존 33회 타종 대신 100회 타종을 실시한다.

행사 이후에는 문태고등학교 신입생 170여명이 유달산 3.1독립운동탑부터 문태고등학교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한다.

3월 1일과 2일은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변에서 ‘기억하라 3․1운동, 영원하라 목포!’를 주제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네마MM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상물 제작 상영’, 목포문화원의 ‘독립역사의 길 투어’, 극단 새결의 ‘석고마임 퍼포먼스’, 한국서예협회의 ‘서예거필 퍼포먼스’, 극단 갯돌의 ‘3.1만세운동 재현 상황극’, 극단 아띠의 ‘만세운동 종이인형 만들기’, 정옥례 필그림중창단의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근대역사관 2관 외벽에는 대형태극기가 설치되고, 주변 거리에도 수많은 태극기가 내걸려 3.1운동 100주년의 분위기를 더욱 고양 시킬 예정이다.

오는 3월 23일에는 정명여자고등학교에서 목포역까지 약 500m의 구간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및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독립의 횃불은 도지사, 시장, 시민대표 등 48명의 주자가 봉송을 실시하고, 시민 학생 1,000여명은 그 뒤를 따르며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이동한다.

그 외에도 목포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육공모전 및 사생대회, 항일운동 발자취투어, 목포근대역사 2관에 서남권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항일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기리는데 꼭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유평민 기자 jyk0092@naver.com        목포유평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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