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7.09(수) 21:22
핫이슈 음반 뮤직비디오
K-POP
핫이슈
음반
뮤직비디오
English 日文 中文
[이강흥 칼럼] 우린 누굴 위해서 이 사회에서 지켜보고만 사는가?
2022-10-22(토) 11:16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우리가 이렇게 복잡한 사회에서 산다는 건 삶의 의무인가? 아니면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것인가? 운명처럼 태어났지만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세상은 말로는 더불어 사는 사회라고 하면서 인간이 나 홀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너무 지나치게 각박하게 세상이 돌아간다. 이러니 인간미는 사라지고 무엇이든 나만 잘되면 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인간 세상사다.

올 때는 분명 빈손으로 왔는데 갈 때는 무슨 돈보따리라도 가지고 갈 것처럼 욕심을 부리는 사회가 우습다. 말로는 사욕을 버린다고 하던 사람들도 지나치게 개인적 욕심을 부리는 사회가 과연 좋은 사회인가?

국가와 국가 간에도 자신들의 국가의 이익을 우선으로 보고 외교를 펼치는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서로가 경쟁심리로 자국을 위하는 정치가 앞장서는 것은 사실이다. 인간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한번 묻고 싶다.

물론 국가 간에는 부강한 국가를 위해서 노력하는 지도자들의 역할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결국에는 전쟁으로까지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우린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우리나라도 지나치게 빈부의 격차가 사회를 지나치게 오염시킨다. 그러다 보니 교육도 경제도 사회도 모두가 부자의 손에 이끌려가는 형편이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특히 정치인들이 더 문제다. 서민들을 위하는 정치보다 자신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으니 이것이 더 큰 문제가 된다.

선거 때가 되면 자신은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은 하고서 당선만 되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당과 자신들의 이익을 노린다. 이것이 우리 한국식 정치이다. 이것이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가? 한번 묻고 싶다.

권력과 정치는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어려울 때 그 지혜를 모아 돌파구를 찾아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바른 정치인데 과연 그렇게 정치인들이 하고 있는가?

우리 국민들은 마지못해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잘사는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정당들이 국민들 앞에서 서로 싸움질만 하는 것이 옳은가? 서로 양보하고 배려 속에서 지혜를 모으면 안되는가?

우리나라 정치가 잘 되려면 각 당의 공천 제도부터 바꿔야 한다. 그래야 파벌정치 없애고 계파정치로 줄 세우기 없어진다. 오로지 공천가지고 인재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정치하는 제도가 우리나라 정치를 후진 정치로 오염 시킨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부끄럽지도 않는가? 부끄러운지를 알면 정치를 그렇게 하겠는가? 유권자들의 책임도 크다. 서민들을 생각하는 정치라면 그럴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런 정치를 보면서 국민들은 더 마음이 아프다. 이러다 보니 우리 사회가 극단적 형태로 막가는 인생들이 많이 나온다. 이게 맞는가? 우리 사회가 심사숙고 고민해야 할 때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조원익기자 wicknews1@naver.com        조원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참가신청자유게시판FAQ
인터넷신문 제호 : 월드방송itv 서울 아 51920 월드방송티브이 서울 아 54429 사업자번호 812-88-01244 최초등록일 : 2015년 9월21일 대표전화 : 02-1670-1125팩스 : 02-6008-1159 제보.광고문의 02-1670-1121
월드방송그룹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9길2 2층 사업자등록번호 108-88-02708 멀티비전 사업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56번길
월드방송itv법인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24길10 2층 이메일 : leechy1190@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회장: 조원익/대표이사: 이창열 /발행인.편집인 : 조원익.이창열.조승자
< WDBSitv>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